중소기업진흥공단은 주5일제 도입에 따라 중소기업이 당면하는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5일 대책반’을 구성,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지원 및 생산성 향상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지난달 29일 주5일 근무제의 입법화로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전망,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 시행 유예기간 중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주5일 근무제 도입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각 지역본부에 ‘주5일 근무제 종합상담실’ 설치 △중소기업구조고도화사업 추진 △중소기업 대응전략 특별과정 및 생산성 향상 연수 등 시행 △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자금 지원 △대학생 인턴십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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