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자사 휴대형 게임기 게임보이어드밴스로 무선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칩을 내년 중 내놓을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칩을 사용하면 최대 5명까지 무선으로 접속, 대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수 미터 범위 내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 닌텐도는 이 칩을 내년초 발매 예정인 ‘포케몬’ 게임에 묶어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 칩과 호환되는 게임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 칩은 모토로라가 개발, 공급하며 32비트 RISC 프로세서와 TDMA 프로토콜에서 사용할 수 있는 RF트랜시버를 포함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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