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연구소와 히타치국제전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무선통신의 실증실험에 성공했다고 니혼코교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두 업체가 성공한 기술 성과에 따라 광섬유에 비해 4배나 빠른 속도를 보인다. 이는 또 지난 86년 NTT 이래 17년만에 경신되는 최고속도이기도 하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서는 26GHz(1기가는 10억)대의 무선 주파수(대역폭 60MHz)가 사용됐다. KDDI연구소 건물 사이(거리 약 40미터)에 설치한 송수신장치로 광섬유보다 4배 빠른 매초 400Mb의 데이터 전송이 확인됐다.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전송시 128Mbps가 요구되는 HDTV 이상의 고화질 송수신도 가능하다.
KDDI연구소와 히타치국제전기는 직교진폭변조(QAM)라고 불리는 변조방식을 채용, 주파수 이용률을 높혔고 데이터 수정기술을 개량해 기존보다 5배의 전송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실험은 통신·방송기구(TAO)로부터 위탁받아 차세대광대역가입자수무선액세스(FWA) 시스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명승욱 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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