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1170원대 부근에서 맴돌던 환율이 지난 19일 1160원대로 떨어진 데 이어 22일 외환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1160원대 마저 붕괴되며 오전 한때 1150.50원까지 폭락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1월17일(1141.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원화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은행 외환창구 직원이 달러를 교환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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