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백화점들이 23일부터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나선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정기세일을 앞두고 23일부터 30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본점·잠실점·강남점·영등포점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점포와 부산 본점·동래점에서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 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 등 서울 6개 점포에서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잡화는 23일부터 세일을 시작하며 여성의류(26일)와 가정용품(27일)도 속속 세일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지역 4개 점포도 23일부터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3,3,3! 축하퍼레이드’ 행사를 열고 울티모 블라우스, 보브 재킷 등을 균일가에 한정 판매한다.
이에앞서 그랜드백화점·애경백화점·LG백화점 등 서울과 수도권의 중소 백화점들도 지난 19일부터 브랜드 세일에 돌입해 서울의 대형 백화점보다 1주일 앞당긴 26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벌일 계획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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