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후원한 ‘e비즈 엑스포 2003’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주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폐막됐다.
국내 60개 기관 및 기업이 130여 부스에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일본·영국·중국·베트남 등 해외 e비즈니스 전문가 100여명이 참관,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 산자부 B2B시범사업관의 30여 업체들이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를 선보여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전반적인 전시회 경기 침체 등으로 참여사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또한 참관객도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포함 1만5000여명에 그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자거래협회의 김동훈 부회장은 “태풍 피해로 인한 홍보 한계와 경기 침체에 따른 관심 감소로 성황을 이루지 못했다”며 “내년 전시회에는 일본과 중국 기업들을 참가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자상거래 관련 신기술 소개 및 시연장으로 만들어 의미있는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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