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현재 판매중인 매그너스, 라세티, 칼로스 차량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콜이유는 엔진 연소실 내부의 공기 흡입량을 조절하는 장치인 스로틀 바디(throttle body)안에 장착된 볼트가 끊어져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매그너스(2002년 12월 24일∼2003년 2월 18일 생산) 504대, 라세티(2002년 12월 17일∼2003년 3월 19일) 2693대, 칼로스(2002년 12월 26일∼2003년 1월 28일) 670대 등이다.
리콜 차량은 오는 22일 부터 1년 6개월동안 GM대우차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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