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건 사고 발생시 오피니언 리더가 가장 선호하는 뉴스 채널은 YTN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는 최근 기업·금융기관의 부장급 이상, 관공서 국장급 이상, 국회의원, 변호사 등 오피니언 리더 3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사건·사고가 났을 때 조사 대상 오피니언 리더의 55.1%가 YTN을 시청하며 KBS1TV 45.3%, MBC 35.5% 순으로 집계됐다.
경제관련 뉴스는 KBS1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YTN 32.9%, MBC가 31.6%로 뒤를 이었다. 또한 ‘주로 어느 채널을 통해 뉴스를 시청하는가’는 질문에 KBS1 69.7%, YTN 56.9%, MBC 44.7%, SBS 29.6% 순으로 답했다.
케이블 채널 선호도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의 73.4%가 YTN을 즐겨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OCN 38.1%, SBS골프 24.5%, MBN 21%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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