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설계 기술의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산학연 포럼이 결성된다.
한국소프트웨어컴포넌트컨소시엄(KCSC·회장 김홍기)은 소프트웨어 모델링 기술의 국내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SW모델링기술포럼(가칭)을 설립키로 하고 오는 26일 코엑스 2층 아셈홀에서 창립총회 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CSC는 지난 7월 고려대 백두권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센터장, 티맥스소프트 박희순 회장 등 대학·연구기관·관련 업체 관계자 41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26일 총회에서 의장을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SW모델링기술포럼은 △SW 모델링 기술의 국내 보급 △동북아 지역의 모델링 관련 기술교류 및 협력추진 △동북아 모델링 기술표준화 및 세계 표준안 제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KCSC와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모델링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모델링기술의 교육 및 자격인증, 모델 등록 및 리퍼지터리 구축, 모델링 관련 산업의 진흥 방안 마련, 모델링 관련 표준의 개발 및 국제 협력 추진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SW모델링기술포럼 창립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태권 KCSC 국장 “그동안 국내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시스템을 구축할때 치밀한 사전 설계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벌여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며 “기술 포럼을 통해 한국 환경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접목한 소프트웨어 모델링 방법론을 개발해 보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KCSC사무국(02)3401-9746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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