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신임 행자부 장관은 개혁성향의 학자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행정각료로 첫발을 내디딘 인물이다. 부산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가로도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대선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업무파악 능력이 뛰어난데다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성격이어서 부하 직원들로부터도 평이 좋다. 특히 회계와 경영학을 복수 전공해 정부혁신 및 재정계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 마산 출신이나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미국 유학을 마친뒤 지난 88년부터 모교인 부산 동아대 강단에 섰다.
▲경남 마산(56) ▲광주제일고 ▲동아대 상학과 ▲한국은행 근무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박사 ▲동아대 경영학부 교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해양수산부 장관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