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코스닥등록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가 중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이 올상반기 코스닥 업체들의 해외 직접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해외 직접 투자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9개 업체가 중국에 직접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투자한 기업중 샤인이 합금속 와이어의 중국 진출을 위해 12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을 비롯, CJ홈쇼핑·오리엔탈정공·푸드웰·유니더스등 9개 업체들이 중국 기업과 합작 회사를 설립하거나 현지에 직접 투자했다.
한편 바이오 업체인 엔버이오테크가 방광암 ,폐암등 조기 기술 진단 등을 위해 미국 캔젠사에 18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 해외 직접 투자 1위 업체로 나타났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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