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른바 ‘e북(전자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본 19개 업체가 힘을 모은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 도시바, 이북이니셔티브재팬 등 19개 업체는 다음달 1일 e북 사업을 추진키 위한 컨소시엄을 설립할 예정이다.
‘전자서적 비즈니스 컨소시엄(가칭)’에는 19개 발기인 외에 대일본인쇄, 돗판인쇄, 이와나미서점 등 일본 대형 출판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설립총회 때까지 100여개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전용 단말기 보급, 저작권 보호기술 개발, 유통경로의 확립 등을 통해 e북 보급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특히 컴퓨터에서 책을 다운로드해서 읽는 모델이 아닌 들고 다닐 수 있는 e북 전용 단말기을 사용하는 e북 보급을 목표로 내세워 주목을 끈다.
이미 마쓰시타는 11월에 책 모양의 단말기 ‘시그마북’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그마북은 전력을 소비하지 않고 영상 정보를 유지할 수 있는 기억형 LCD을 채택하고 있어 한번 전지를 갈아끼면 반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도시바도 연내 e북 전용 단말기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같은 배경하에서 결성되는 e북컨소시엄은 일본내 e북 단말기 시장을 급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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