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지난해 파워콤 인수를 통해 ALL-IP망 기반의 차세대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간을 마련한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2006년 통신 3강’의 핵심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선 파워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회사의 핵심사업 분야인 인터넷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파워콤이 보유한 고품질 통신 인프라를 활용, 기업 고객 중심의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파워콤의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기존 서비스들 역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확보는 물론 기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파워콤 인프라를 이용한 ‘신개념 서비스’는 기업 고객 시장은 물론 개인 고객 시장을 선점하고 이미 제공 중인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들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파워콤 광케이블을 이용해 서비스 중인 ‘보라 파워넷’과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보라 MVP-Lite’ 등이 대표적이다.
또 그 동안 열세였던 가정 고객 대상의 인터넷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마케팅 강화에 나선 이후 데이콤이 제공 중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보라홈넷은 최근 시장 가입자 증가율의 10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하나인 DMC 서비스와 음성통합(VoIP)서비스를 연내 출시, 결합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세 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두루넷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도래하게 될 유·무선 통합 및 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대비해서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2.3GHz대역을 통한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 기술 선택을 추진 중에 있다.
방송통신 융합 시대의 도래를 대비한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파워콤이 보유한 HFC망은 지금까지 케이블 방송용으로 이용됐던 통신 인프라로 그 어떤 망보다 DMC 서비스에 적합한 망으로 평가받고 있어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데이콤은 ‘고장, 장애와의 전쟁’ 캠페인과 ‘PC방 전담제’ ‘장애 티켓 오너제’ 등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품질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임직원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고취, 올해로 마지막 해를 맞는 ‘트리플(Triple Thee)운동’과 통신업계 최초로 실시했던 ‘6시그마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는 지난 87년 LG와 세계적인 정보처리 서비스회사 미국 EDS와의 50대 50의 합작을 통해 STM(System Technology Management)이라는 출범했다. 지난 95년 LG그룹의 CI작업에 따라 ‘LG-EDS시스템’이라는 사명을 거쳐 EDS의 지분을 모두 회수하면서 지난해 1월 지금의 사명으로 재출발하게 됐다.
출범당시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해 2002년 약 1조1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조5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LG CNS 강점은 국내 정보처리업계 최초로 영국 상무성이 인정하는 품질보증인 ‘TickIT’와 ‘ISO 9001’을 전사업부문, 전사업장에 걸쳐 획득했다는 점. 또 국내에서 열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95년부터 2001년까지 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97년 11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CMM 레벨2 인증을 획득해 국내에 CMM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지난 6월에는 대법원 등기부 전산화 프로젝트에 CMM 레벨 5를 획득하는 등 전사의 품질향상을 위한 조직을 두고 지속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LG CNS는 LG그룹 내 서비스를 통한 풍부한 경험과 그동안 축적한 EDS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제조,유통,금융 등 국내 총 1400여 고객사에 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SI프로젝트인 부동산등기부 전산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세청 국세통합시스템, 고속철도 통합정보시스템을 비롯한 대규모 정부전산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올해 LG CNS는 ‘최고 경쟁력 확보를 통한 ‘1등 LG CNS 기반 구축’을 위해 내실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형적인 수치보다는 품질 측면에서의 일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IT서비스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LG CNS의 미래상으로 삼고 있다.
LG CNS는 공정·정직·성실을 바탕으로 하는 ‘정도경영’을 통해 철저히 고객을 만족시키되 궁극적으로 고객의 만족과 성공실현을 위해 최고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 내 주요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최고의 품질 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 지식경영을 추구할 계획이다.
<> LG홈쇼핑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연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홈쇼핑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op.com)이 오는 2005년 세계 2위, 2010년 세계 1위 도약이라는 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99년부터 미국의 QVC와 HSN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LG홈쇼핑은 2위 HSN과의 격차를 꾸준히 좁혀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불과 1000억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LG홈쇼핑:1조 8000억원, HSN:1조 9000억, 취급고 기준). 이는 국내 2위 업체인 CJ와 차이(4000억원)보다도 적은 격차여서 경기만 회복되면 내년안에는 충분히 당사가 HSN을 추월해 세계 2위로 도약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세계 1위로의 도약은 비좁은 국내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해외시장의 개척이 요구된다. 올해 사스 때문에 중국사업 추진이 다소 정체 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중국프로젝트를 추진하면 아시아 최고의 홈쇼핑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공략도 충분히 가능하다.
LG홈쇼핑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안정성장기에 맞는 내실경영 중심 사업전략 구사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케이블 TV 시청 가구수의 증가세가 둔화돼 신규 고객 보다는 기존 고객관리가 중요하게 부상되었기 때문이다. 올 초 업계최초로 ERP와 CRM시스템을 구축해 기존고객의 구매빈도 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TV홈쇼핑은 케이블가입자는 정체되더라도 디지털방송화가 가속되어 지금까지의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홈쇼핑을 통해 지속적인 주요매체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시된 디지털위성방송 가입자를 늘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올 하반기에는 국내최초로 데이터방송사업을 시작한다.
향후 비전달성에 가장 주요한 전략사업 부문은 인터넷쇼핑몰 ‘LG이숍’이다. 다른 쇼핑몰보다 늦게 2000년에 시작한 후발주자임에도 지난해 확실하게 국내 1위 쇼핑몰로 부상했다. 올 1분기에 불경기로 인해 TV홈쇼핑은 한자리수 성장에 머물렀지만 LG이숍은 70%라는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고성장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LG이숍 매출은 지난 2000년 LG홈쇼핑 전체 매출에서 2%에 불과했으나 2001년에는 10%, 지난해 15%에 이어 올해는 이미 상반기에 20%에 도달해 2005년에는 TV부문과 동일한 매출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LG마이크론
LG마이크론(대표 조영환 http://www.lg-micron.com)은 올해를 1등 LG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경쟁력 우위를 통한 수익성 확보’, ‘승부 사업 집중 육성’, ‘1등 LG를 위한 미래투자 강화’라는 세 가지 사업전개 방향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마이크론에게 올해가 오는 2005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 LG마이크론은 이러한 사업전개 방향을 축으로 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과제 네 가지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실행 방안들을 마련했다.
우선 사업경쟁력의 강화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쉐도우 마스크와 리드프레임 부문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우위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전세계 시장의 39%를 점할 정도로 이 제품은 세계 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은 상태.
둘째는 승부 사업의 집중 육성이다. 반도체 관련 사업 SP(Semi-conduct product)사업부에서 생산하고 있는 포토마스크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에 대한 확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가·기술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경쟁사의 펌핑이나 샌드 블레스팅 기술이 아닌 포토에칭 기술을 통해 초정밀의 정밀도를 구현하고 있어 향후 LG마이크론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셋째로 LG마이크론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디지털 TV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올해 중 PDP 후면판(PRP)의 양산을 본격 개시하며, 신사업 발굴과 신기술, 신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번째로 강한 실행력 기반의 혁신활동과 조직문화 구현이다. LG마이크론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성과 중심의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1등 회사는 1등 인재, 1등 조직이 만든다는 믿음 하에 지난해 탄탄한 기반을 다진 P3(Promise, Practice, Praise)를 내재화해 1등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LG마이크론은 에칭 공법의 PRP 생산 라인은 올 10월 경에 양산을 개시하고, EMI 필름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를 꾸준히 탐색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의 개발을 위한 R&D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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