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장비 전문업체 디브이테크놀로지(대표 전봉신 http://www.dvtech.co.kr)는 지난 2년간 연구개발비 5억원을 투입, 디지털위성방송과 디지털지상파 방송을 케이블망으로 전송해주는 ‘QPSK-QAM 전송변환장치’와 ‘VSB-QAM전송변환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9인치 표준랙에 10채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고집적 설계됐으며 GUI를 이용한 장비의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또 이더넷 통신을 이용, 원격으로 장비를 감시, 제어할 수 있다.
디브이테크놀로지는 최근 장비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끝내고 케이블장비 전문업체인 동양텔레콤과 함께 전국아파트단지 등 밀집지역에 대한 영업에 돌입했다. 전봉신 사장은 “국내 QPSK-QAM전송변환장치는 내년에만 약 5000 대(250억원), 2005년 약 2만대(100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라며 “특히 유럽과 북미지역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이 지역으로의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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