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전업체라 불러다오.’
일본의 장난감업체 타카라가 가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타카라는 각종 가전기기 생산을 목표로 ‘플러스마이너스제로’라는 브랜드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플러스마이너스제로를 통해 액정TV, DVD 플레이어, 전화기, 가습기 등을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출시될 깜찍한 8인치 액정 TV, 스피커를 스탠드에 설치한 22V형 액정 TV 등은 역시 장난감 업체다운 디자인 감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산은 이 회사가 지난해 인수한 니혼덴네쓰에서 맡는다. 타카라는 올 회계 연도 말까지 총 20종류의 품목을 생산할 계획이며 첫해 14억엔, 이듬해에는 50억엔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 사토 게이타 사장은 “우리가 주장하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의 확립’은 장난감에서 전자제품까지 가정에서 즐기는 모든 제품군”이라고 강조했다.
<명승욱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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