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시청률이 3년내 세 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케이블TV 광고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약 20%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수치는 국내 최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대표 담철곤)가 지난 3일 전국 33개 주요 광고대행사를 대상으로 첫 개최한 매체 설명회에서 발표됐다.
이날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케이블TV 시청률은 3.4%로 지난 2001년 상반기 1.1%에 비해 세 배 이상 성장한 반면 지상파 방송은 11.5%에서 10.8%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미디어가 내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케이블TV 가입 가구는 1053만 가구이며 지역별로는 대전, 광주 지역이 각각 98%, 93%의 가입률로 가장 높았다. 올해 케이블TV 광고 시장 규모는 2800억원으로 추정돼 전년 2350억원 대비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온미디어는 자사 채널에 대한 광고효율성(CPRP) 분석 결과 온미디어 채널들을 합산했을 경우 지상파 3사를 합친 것에 비해 5배의 광고효율성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편 온미디어 채널별 보급율은 OCN이 1020만 가구(97%), 투니버스 834만 가구(80%), 수퍼액션 825만 가구(77%) 순이었으며 양방향전문채널 퀴니는 개국 8개월 만에 710만 가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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