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나노기술은 공기와 같은 존재"

 “‘비대칭 규제’니 ‘2강 1약’이니 하는 논란들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IT산업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국내용에 불과한 통신이 아니라 장차 우리를 먹여 살릴 수출산업인 소프트웨어이다”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정통부가 통신정책에 치중한 나머지 소프트웨어 정책을 홀대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휴대전화로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3년이다. 그 전에 총력을 다해 브로드밴드 통신을 내 것으로 만들어놓아야한다”

 -일본 2위 이통 업체 KDDI의 오노데라 다다시 사장. 자사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중장기위원회에서 포화상태에 있는 휴대폰의 음성 통화 수익을 데이터 서비스로 보충해 시간을 버는 한편, 그 기간 중 광통신망(FTTH) 사업 기반을 굳건히 하겠다며.

 

 “대낮에 도둑질을 하듯 남의 것을 마구잡이로 베끼는가 하면 자기네가 원조인양 적반하장식 광고도 서슴치 않는다”

 -다음 whr***. 여러 포털사이트들이 독자적인 콘텐츠는 개발하지 않고 경쟁업체의 서비스를 모방하고 심지어 자사가 만든 것처럼 광고한다고 비판하며.

 “나노(Nano) 기술은 공기와 같은 존재로 표현할수 있다. 비록 눈에 보이진 않지만 기존 기술에 스며들어 제품의 품질·신뢰성·부가가치를 높이기때문이다. 나노 기술이 정부의 10대 성장 동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서 정부가 나노 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희국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LG전자기술원장). 최근 열린 ‘나노코리아 2003’에서 정부의 10대 성장 동력 항목에 나노 기술이 빠진 이유를 설명하면서.

 “(국정브리핑 홈페이지는) 그동안 정부내에 분산돼 있던 인터넷 홍보기능을 체계화하고, 국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정부 정책의 양방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의 행정·정책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국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만남과 대화의 장이 되도록 분발해달라”

 - 고건 국무총리. 1일 서비스에 들어간 국정홍보처 ‘국정브리핑(http://www.news.go.kr)’에 대한 축하메시지에서.

 

“적자회사를 거래소 상장을 눈앞에 둔 건실한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되면 가장 먼저 병원에 가고 싶습니다. 2년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앞만보고 정신없이 달렸더니 몸에서 삐끄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팬택&큐리텔 송문섭 사장. 거래소 상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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