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공성전 개념 시스템 업그레이드

 온라인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 www.MuOnline.co.kr)은 전략 퀘스트인 ‘블러드 캐슬(Blood Castle)로의 잠입’ 시스템을 추석 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해 한 달간 1억5000만원 상당의 매머드급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루에 12회씩 진행될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 퀘스트는 기존의 퀘스트와 달리 공성전의 개념을 도입한 고도의 전략 퀘스트라는 것이 특징이다.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총 7개의 클래스로 구분되며 퀘스트에 참가한 15명의 게이머 중 단 한 명이라도 생존해서 임무를 수행했을 때 참가자 전원에게 높은 경험치와 랭킹점수 등 고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한 달여의 이벤트 기간 동안 랭킹 시스템을 통해 각 상위 서버군별 16명의 절대지존에게 7가지 풀옵션의 ‘최강의 유니크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랭킹별로 전체 서버 상위 성적자 500명에게 팬티엄4 PC,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와 각종 게임 아이템이 주어진다.

김남주 사장은 “‘블러드 캐슬로의 잠입’ 퀘스트는 뮤의 공성전 시스템 도입의 전주곡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고도의 팀 플레이가 관건인 금번 퀘스트를 통해서 뮤 게이머들의 PC방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러드 캐슬로의 잡입’ 퀘스트는 2일 테스트서버에 우선 적용돼 수정작업과 밸런싱 조정을 거칠 예정이며 추석 전에는 뮤의 전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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