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방송 CBS가 1일부터 홈페이지(http://www.cbs.co.kr)를 새로 단장하면서 ‘무삭제 뉴스’ 등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BS는 연합뉴스와 사진·기사 전재계약을 체결, 뉴스 전문 콘텐츠를 확대했으며 인터넷 업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CBS가 새로 선보인 ‘무삭제(no cut) 뉴스’는 120여명의 CBS 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데스크의 편집을 거치지 않은 1차 정보보고를 그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한다는 개념이다.
또한 방송 출연자들이 말한 내용을 실시간 문서화해서 생생하게 전달, 방송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CBS는 네티즌들이 직접 기자가 돼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놓을 수 있는 ‘뉴스 헬퍼(News Helper)’의 개념을 도입, 오는 30일까지 한달동안 우수제보자를 선발해 상품을 주기로 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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