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여전히 중국은 한국산 IT솔루션의 매력적인 수출시장이다.”-김민식 영현차이나 한국지사장. 최근 현지 사업기반이 취약하거나 만만디형 계약관행 때문에 중국 진출을 포기하는 한국 IT기업이 늘고 있지만 올바른 루트(현지 합작 및 제휴)를 개척하고 신뢰를 쌓는다면 생각보다 손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통신사업자가 재고 부담을 모두 공급업체들에 떠넘기고 있는데 이는 결국 중소업체와 이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하청업체의 연쇄부실을 초래할 것이다.”-KT를 거래처로 하는 모 무선랜업체 관계자. 당초 6월 말로 예정된 KT의 무선랜 납품완료 일정이 늦어져 공급업체, 특히 중소업체들의 재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구매관행 개선을 촉구하며.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는 격이다.”

-공작기계협회의 한 임원. 최근 정통부·과기부·산자부 등 정부 부처가 ‘로봇, 로봇’하고 떠드는 것에 비하면 국내 로봇시장은 너무 작다면서.  

 “정부는 너무 사업자 중심으로 정책을 결정한다.”-네이버 cd****. 최근 발표된 발신자표시요금 1000원 인하안에 대해 원래 부과하지 말아야 할 기본 서비스를 무료로 하지 않고 1000원만 인하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 정책 결정이 아니라며.

“좀더 적극적인 계몽과 예방을 위한 교육 또는 프로그램 개발은 뒤로 한 채 신용불량자들을 도덕적 해이자로 매도하고 있다.”-다음 ea***. 최근 방송사 등 매스미디어에서 신용불량자가 된 원인이 과소비나 낭비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사의 부실, IMF 이후 기업구조조정 과정, 경기부양을 위한 신용 관련정책 실패의 책임을 신용불량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자금융의 정의는 간단하다. 은행 직원이 할 일을 고객이 스스로 하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김경곤 사이버CVS 사장.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전자금융의 목적은 창구 직원을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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