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밀리미터파신기술연구센터(MINT·소장 이진구)는 최근 일본 통신총합연구소(CRL·이사장 이이다 다카시)와 협약을 맺고 밀리미터파 대역 무선통신시스템 국제 표준안 마련을 위해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나라 기관은 기술정보 교환 및 연구원 교류를 통해 밀리미터파 대역 무선통신시스템 기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이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밀접히 협력키로 했다.
또 내년 2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던 국제밀리미터파 심포지엄(MINT-IMS)과 밀리미터파 심포지엄(TSMMW)을 내년에는 일본 요코스카에서, 다음해는 한국에서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
CRL은 일본 본토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 지역에 연구소가 설치돼 있는 일본 정보통신분야에서 유일한 공공 연구기관으로 정보·통신·전파·광 등 각 분야에 걸쳐 기초 및 응용기술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