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는 데이콤에 기간망용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 광전송장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루슨트는 자사의 DWDM장비인 ‘메트로폴리스 EON’을 기반으로 서울, 인천, 대전, 강원지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신규 DWDM 백본망과 전용회선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스토리지 DWDM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스 EON은 16Mbps에서 최고 10 의 전송용량을 지닌 DWDM 장비로 멀티 기가비트이더넷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양춘경 사장은 “루슨트는 데이콤의 안정적인 백본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광전송시스템을 공급해왔다”며 “앞으로도 백본망 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장비들을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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