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미놀타홀딩스와 미국 휴렛패커드(HP)가 기업고객을 상대로 고성능 복사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매분마다 50장 이상의 인쇄능력을 지닌 중·고속형 복합복사기를 공동 개발한다. 코니카미놀타가 복사기의 심장기를 제공하고 HP는 독자적인 전자제어기구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할 예정이다.
3년간 5기종 정도를 제품화하고 오는 10월 첫 기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또는 내년에 100억엔(8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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