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대표 송한준 http://www.cloverhitech.com)은 10월부터 PDP 구동모듈인 TCP를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해 이미 일본에 디싱·포팅·본딩·테스팅 등의 생산장비를 발주를 마쳤으며, 이달말부터 설치를 시작해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미 투자된 자금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며, 자금은 자체조달과 금융권에서 각각 40억원과 6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또 생산라인이 설치되는 10월부터 원할한 제품 생산을 위해 엔지니어를 주축으로 하는 30여명의 기술직 인력을 채용, 관련기술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추가로 내년 상반기까지 월 80만개의 TCP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출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7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160만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매출은 올해 예상매출액보다 2배 이상 증가한 900억원대에 이르고 2005년에는 1500억원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황계현 부장은 “이미 삼성SDI와 제품공급에 대한 합의를 마쳐 제품판매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에만 약 40만개(20억원)의 TCP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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