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고분자(LEP:Light Emitting Polymer) 전문업체인 영국 CDT는 자회사인 미 리트렉스의 지분 50%를 일본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설비업체 울박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사용하는 잉크젯 프린팅 장비제조업체인 리트렉스는 주주들의 지원을 받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본사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LEP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용 대형 기판 프린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CDT의 데이비드 파이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각과 관련, “장비공급업체인 울박의 경험과 명성이 리트렉스의 사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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