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쇼핑몰 다음쇼핑이 통합고객센터를 오픈했다.
다음쇼핑은 26일 기존의 콜센터 업무는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고객센터 업무를 확대개편해 기존의 주문 상담 및 불만 접수 업무뿐만 아니라 주문에서 배송, 재고관리 기능까지 통합한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고객센터 오픈으로 △고객의 주문과 전화, 문의 메일 등을 통합 관리 분석해 빠른 서비스 응대 △고객 분석을 통한 마케팅 자료 확보 △구매고객이 웹을 통해서 배송의 정확한 단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배송정보 추적 서비스 △CRM에 기반한 종합적인 고객관리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다음쇼핑은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배송정보 관리시스템(SCM)을 도입해 과학적인 배송관리와 배송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구매고객이 웹에서 주문한 상품의 배송단계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배송추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또 지난 2월에는 제3자 물류 운영방식(TPL)을 도입해 수도권 지역의 경우 주문후 2일 이내에 배송이 되도록 배송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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