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http://www.nuritelecom.com)이 시분할(GSM)방식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모델명 파워GSM)의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드분할(CDMA)방식에 이어 개발된 이 제품은 미국·유럽·동남아를 비롯한 자동 원격검침시스템의 해외 수출용으로 제조된다. 이 시스템은 GSM 모듈을 검침기에 장착, 이동통신망을 통해 원격지에서 검침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 회사 조송만 사장은 “향후 원격검침은 CDMA나 GSM의 이동통신과 무선주파수(RF) 등을 이용한 무선통신 방식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근간으로 일본·동남아 등지로의 수출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