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협업용 서버솔루션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 한글버전을 오는 9월 2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익스체인지 서버 2003은 기존 버전에 비해 높은 수준의 보안서비스와 모바일 기능, 웹 액세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MS가 발표한 오피스2003 신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 기업고객들은 효과적인 협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MS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개발자, 파트너사, 고객사 등 총 1500여명을 초대해 익스체인지 서버 2003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스체인지 서버 2003의 마케팅 전략은 물론 새로운 기능들이 기업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실제 데모 및 구축사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인텔코리아·한국EMC·가온아이·대림아이엔에스·롯데정보통신 및 국내 최대 익스체인지 커뮤니티인 익스체인지 사용자 그룹 등 10여개 파트너사가 전시부스를 직접 운영하면서 관련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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