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13일 올해 상반기 결산결과, 49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이연법인세 평가감액분 911억원 계상 때문이며 세전 당기순이익은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498억7300만원의 순손실을 나타냈지만 2분기 실적은 141억원 흑자를 시현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639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이다. 특히 충당금적립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1억원 증가했다. 단, 법인세 비용 증가와 가계대출금 및 신용카드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7억원 감소했다.
제일은행의 충당금적립액은 전년동기대비 1385억원 늘어났으며 이연법인세 평가감액분 911억원 계상 및 법인세 12억원 증가로 법인세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3억원 증가했다.
제일은행은 이와 함께 자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조425억원 늘어나 총자산은 38조9102억원을 기록, 목표인 4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상반기 말 1.72%로 나타났으며 BIS 자기자본비율은 10.92%, 기본자본비율(tier1)은 6.43%로 나타났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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