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원장 김태현)은 신입 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10명 모집에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780명이 지원,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지원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14명, KAIST 9명, 고려대 54명, 연세대 39명, ICU 14명 등이다.
충남대는 141명으로 연구단지 인접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해외에서 대학을 이수한 지원자도 23명이나 됐다.
또 경력직의 경우 9명 모집에 240여명이 지원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진흥원은 이달 내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초 임용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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