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가 유명 힙합 브랜드 ‘MF’와 의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빛스타즈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MF에서 제작한 힙합스타일의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오는 23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온게임넷 KTF EVER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은 “최근 들어 컴퓨터 주변기기 외에도 액세서리나 패션 브랜드 업체들의 스폰서 제의가 늘고 있다”며 “선수들이 리그를 비롯, 방송일이 많기 때문에 의류 스폰서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MF의 조진현 실장은 “박정석·강도경 등의 프로게이머가 유명 힙합그룹보다 열배 이상의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이 대부분 10대와 20대로 이뤄져 있고 힙합을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노출이나 인지도 면에서 서로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MF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순수 힙합 브랜드며 보아 등 유명 연예인의 의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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