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전문업체 인포섹(대표 황연천 http://www.skinfosec.co.kr)의 보안컨설팅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포섹은 상반기 컨설팅부문에서만 1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인포섹은 상반기에 금감원·근로복지공단·SK텔레콤·SK(주) 등 20여건의 보안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인포섹은 지난 6월 신임 황연천 사장 취임을 계기로 컨설팅 등 보안서비스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서비스 관련 인력을 15명 충원했으며 그동안 SK 계열사에 집중되던 컨설팅 수주 의존도를 줄여 대외 프로젝트 비중을 50% 가까이 늘렸다. 컨설팅사업의 호조로 인포섹은 상반기 42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인포섹은 하반기 SK그룹 사태로 지연된 SK그룹 보안사업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룹 프로젝트는 물론 금융 및 공공기관 등의 대외시장을 중심으로 취약성 분석 컨설팅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컨설팅과 같은 특화된 컨설팅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황연천 사장은 “주력사업인 보안컨설팅·관제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리고 유망솔루션을 발굴해 보안시장의 선도업체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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