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수출하고 못받은 돈 대신 받아드립니다.’
중소기업이나 중소 무역업체들이 수출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대신 받아주는 해외 채권추심 전문회사들의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수출후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율이 전체의 3%대로 추정되고 있다. 길경수 인터내셔날콜렉션서비스(ICS) 대표는 “수출 경로가 미흡한 중소기업이나 동남아시아·아프리카·중국 등 후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한 업체들이 수출후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해외수출채권 추심 전문업체로는 ICS 이외에 우리신용정보, 기은신용정보, 서울신용정보, P&L 등 5개사가 활동중이다.
이들은 해외 법률회사와 채권추심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 국내 기업들의 채권 추심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ICS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 및 동구권 국가에 대한 직접 추심업무를 시작하기도 했다.
길 대표는 “중소업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수출을 하기전에 계약업체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직접 추심에 나서기 어려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 수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韓 휴머노이드, 美 수출길 막혔다…“정부, 특단의 대책 서둘러야”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4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5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
6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7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8
“AIDC '알박기' 막아야”…전력계통평가 신청 물량 93%가 데이터센터
-
9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10
美 AI 데이터센터가 키우는 ESS…K배터리도 대응 속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