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검색업체 구글이 인도에 진출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구글은 힌디어·벵골어·텔루그어·마라시어 등 인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4개 언어로 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영어로도 제공된다.
이로써 구글은 세계 77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구글에 앞서 야후가 지난 2000년 6월 인도에 웹 사이트를 개설한 바 있다. 하지만 야후 사이트는 영어로만 서비스돼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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