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결식 아동 없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방학동안 학교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는 용인·화성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해당 교육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임직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사랑의 달리기 대회’<사진>와 ‘사랑의 1인1계좌 갖기운동’을 통해 모금된 1억여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총 225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경표 사회봉사단장(상무보)은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끼니를 해결해 주는 차원을 넘어서 ‘다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지난 99년부터 ‘결식아동 없는 지역 사회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매년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및 급식비 지원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사업, 북한주민 돕기, 난치병 아동돕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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