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드라이브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이 지난해 6월 파산보호(법정관리) 신청을 한 리드라이트(Read-Rite) 자산을 현금 9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레이크포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은 ‘랩터(Raptor)’라는 서버용 하드드라이브를 판매하고 있는데 노트북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소비자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리드라이트를 인수했다.
디지털의 한 관계자는 “법원이 이미 두 회사간 거래를 승인했다”며 “10일 안으로 양사간 거래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드드라이브 부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리드라이트는 누적적자를 이기지 못해 작년 6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는데 미국(캘리포니아주)을 비롯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등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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