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SBSi(대표 윤석민 http://www.sbs.co.kr)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28억원, 경상이익은 25억원으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6.6% 가량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원가 비중이 다소 증가해 영업이익은 1분기 16억원보다 다소 감소한 12억원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은 1분기 14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11억원을 기록하며 순익을 유지했다.
윤석민 사장은 “2·4분기에는 1·4분기와 달리 ‘올인’ ‘야인시대’ 같은 히트작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지하철방송 등 콘텐츠 제공 대상의 다변화로 콘텐츠 관련 매출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는 몇몇 히트작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 제휴와 신규 사업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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