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소년소녀가장돕기에 5억원 기부

 국민은행 복권사업팀 이인영 부장(오른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수경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5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지난달 28일 추첨한 제30회 로또 1등 당첨자 2명중 20여일이 지나도록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던 나머지 1명이 22일 당첨금을 수령하면서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써달라고 5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1등 당첨금 총액은 87억2800여만원으로 제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68억원에 달한다. 이번 1등은 5명이 공동으로 구매한 복권이 당첨된 것으로 당첨금은 5명이 13억여원씩 분배하고 각자가 1억원을 출연, 총 5억원을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쓰기로 합의하고 국민은행에 익명을 요구하며 기탁했다. 국민은행은 이들의 뜻에 따라 22일 기부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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