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AC닐슨과 온라인 광고 효과 분석 서비스 도입

 온라인에서 집행된 광고가 네티즌들의 오프라인 구매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는 작업이 시도된다.

 야후는 시장조사기관 AC닐슨과 손잡고 온라인 광고와 오프라인 구매 행태의 상관성을 추적하는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슈머 다이렉트(Consumer Direct)’란 이름의 이 서비스는 물품 판매 상황과 온라인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의 유형을 비교 분석, 마케터들이 최적의 고객층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조사대상은 1만5000∼1만7000명의 야후 사용자들이다.

 AC닐슨의 모회사 VNU의 로버트 토메이 부사장은 “이 서비스로 광고주들은 온라인 광고의 효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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