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경기 성남·분당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아름방송에 이어 서울 지역의 SO와도 디지털위성케이블네트워크(SCN:Satellite Cable Network) 계약을 체결, 전국 SO와의 디지털SCN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는 지난 18일 3차 SO인 지에스디지탈방송(대표 도충락)과 디지털SCN 계약을 체결하고 지에스디지탈방송의 10만가구 가입자를 대상으로 케이블을 통한 위성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서지역의 14만가구 시청자들은 기존 지에스디지탈방송의 케이블망을 통해 케이블TV방송과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양사 동의시 연장 가능하다. 제휴 방식은 스카이라이프가 지에스디지탈방송 케이블망의 650∼750㎒ 대역 중 일부를 임차하는 방식이며 영업 및 설치는 개방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경기 성남·분당 지역 아름방송의 약 27만가구와 지에스디지탈방송의 약 10만가구를 합쳐 총 37만에 달하는 디지털SCN 가능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전국 SO를 대상으로 디지털SCN 사업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SO와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 계약을 맺은 아름방송 지역에서 현재 약 2500건 정도의 디지털SCN 신청자를 접수, 설치를 완료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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