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제작 및 운영업체인 로럴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스가 15일(현지시각)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럴스페이스는 파산한 위성 서비스 업체 글로벌스타에 투자했던 자금이 휴지조각이 되면서 적자가 21억달러(약 2조5200억원)까지 불어난 데다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로켓 궤도연구에 참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회사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로럴스페이스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자구계획에서 자산매각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로럴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북미 지역을 커버하는 위성 6기를 인텔샛에 매각, 11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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