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남북간 교역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지난 상반기 남북 교역액이 2억6915만6000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2억1493만6000달러에 견줘 25.2%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중 반입액은 1억1230만8000달러, 반출액은 1억5684만8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상업적 거래 및 위탁가공 교역 등 거래성 교역은 1억4156만5000달러로 전체 교역액의 52.6%에 달했다. 경수로, 철도·도로 자재·장비 제공, 금강산관광 등 비거래성 교역액은 1억2759만달러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명목교역수지는 남한이 4454만달러 흑자였으나, 비거래성 교역을 제외한 실질교역수지는 북한이 8296만5000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남북교역 참가업체는 모두 295곳, 거래품목은 46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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