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라디오 주례연설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은 16일 “당초 KBS의 제안에 따라 논의된 대통령 라디오 주례연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KBS 측과의 의견차이로 이를 잠정취소했다”고 밝혔다.
이해성 수석은 “청와대는 대통령 주례연설 형식을 의도했으나 KBS 측에서 다른 의견을 제시, 결국 논란을 불식하는 차원에서 취소하는 게 좋겠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KBS 측이 연설의 주제에 대해 협의하자 사회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자는 등 청와대 측과의 의견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그러나 “청와대의 의도가 받아들여진다면 다시 논의할 수 있다”며 “현재는 잠정취소 상태”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대통령의 대국민 접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상태에서 인터넷 주례연설을 통한 대국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검토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1분기 D램 가격 인상률 '70→100%' 확정…한 달 만에 또 뛰어
-
2
삼성 갤럭시S26 사전판매 흥행…신기록 기대
-
3
“용량 부족 때문에 스마트폰 사진 지울 필요 없다”...포스텍, 광 데이터 저장기술 개발
-
4
단독SK-오픈AI 합작 데이터센터 부지 '광주 첨단지구' 유력
-
5
폭등 속도만큼 폭락 속도 빨랐다…코스피 10% 급락
-
6
아이폰18 출하량 20% 줄어든다
-
7
삼성전자, 갑질 의혹 전면 부인…“법 위반 사실 전혀 없다”
-
8
정부 “환율 1466원·코스피 7% 하락…이상 징후 발생 시 100조 투입”
-
9
속보코스피·코스닥,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처음
-
10
속보증시 급반등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