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5일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하 결정으로 인해 소형차에서 중형차로의 수요 상급화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현대자동차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민 연구원은 “특소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율은 중형차가 6.7%로 가장 높고 대형차는 할인율이 5.5%에 그치지만 인하액 자체는 가장 많다”고 지적하고 “대형차 시장점유율이 71.3%에 달하는 현대차가 특소세 인하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소세 조기 인하에 따른 신차 수요 회복 기대, 현대차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요 상급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등을 고려해 6개월 목표주가를 당초 3만8000원에서 4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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