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음악감상용으로 PC스피커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체로 5만∼10만원대의 제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3세 이상 5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2000명(남녀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운드카드와 스피커 보유현황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8.9%가 PC와 사운드카드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용중인 사운드카드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메인보드 내장형이라는 응답이 보유자(1978명)의 34.7%로 가장 높았고 4.1채널은 8.7%, 5.1채널은 13.7% 순이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사운드카드의 종류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응답이 29.5%에 달해 사운드카드나 스피커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용중인 스피커의 유형은 보유자의 40.6%가 스테레오형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2.1채널과 5.1채널, 4.1채널이 각각 13.8%, 11.8%, 8.7% 순이었다. 특히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스테레오 스피커 보유비율이 높아지는 추이를 보였고 연령이 낮을수록 5.1채널 보유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이었다.
스피커와 사운드카드 사용용도에 대한 질문에는 보유자의 55.8%가 음악파일 감상용이었고 Divx 등 동영상 감상이 21.9%, 게임과 인터넷콘텐츠 활용이 각각 10.5% 순이었다.
다채널 사운드카드 및 스피커 구매의향이 있는 응답자(980명)를 대상으로 한 구매예정 예산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의 53.9%가 5만∼10만원선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10만∼20만원선이 28.1%, 5만원 미만이 12.6%, 20만원 이상이 5.5% 순이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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