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도 MSN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남중수)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KTF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통한 ‘MSN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F의 다운로드형 무선인터넷인 매직엔 멀티팩과 MSN메신저 전용 휴대폰 등 두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PC상의 이용환경과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 에 대부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C메신저의 디자인과 메뉴를 그대로 채택했으며 여러 개 대화창에서의 대화, 자리비움 등의 상태 변경, 이모티콘 입력, 대화명 변경, 대화상대 추가·삭제·차단 등이 가능하다. PC에서 사용해온 메신저 ID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휴대폰에 저장해두고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는 매직엔 멀티팩에 접속해 ‘모빌샵’에 있는 ‘MSN메신저’를 휴대폰으로 다운로드하면 이후에는 한번의 클릭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KTF MSN메신저 전용폰(삼성전자 애니콜 ‘SPH-X9000’)에서는 ‘메신저’라고 표시된 휴대폰상의 단축키만 누르면 핫키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선데이터 요금 외에 1패킷당 1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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