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 16일 개최

 육군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군 정보화·과학화를 위해 정보기술(IT)을 도입하고 군·산·학·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3년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여정부의 국가 정보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세열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원이 ‘전술통신 기반체계 구축방향’, 손태종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원이 ‘군 정보체계 통합 장애요인과 상호운용성 향상방안’, 최남희 청주과학대 교수가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과 국방 정보화 전략’과 관련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사이버전 대응태세 구축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패널토의에서는 남길현 국방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최인수 KIDA 연구원이 ‘국방정보보호체계 구축방안’, 김귀남 경기대 교수가 ‘민·관·군 통합대응태세 구축방안’, 양재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소장이 ‘인터넷의 군사적 활용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태남 육군 지휘통신참모부 정보체계관리처장, 김종해 지휘통신참모부 기획처장, 신장균 육군사관학교 교수, 장병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정보보증부장, 이극 한남대 교수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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