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개 PC방을 회원사로 갖고 있는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국민건강증진법에 관해 PC방업주를 대상으로 자율교육을 실시해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PC방 업주들은 PC방 규모와 상관없이 금연구역과 비금연구역을 1대1 비율로 설치해야 한다.
협회는 5월 27일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53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법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금연관련 부착물 5종과 교재 1만5000부도 무료로 배포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금연정책 확대취지 및 목적은 물론 업계 자율정화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PC방의 절반이 넘는 1만1500여명의 업주들이 참가했으며 협회가 준비한 각종 준비자료들이 부족할 정도로 교육열기도 뜨거웠다.
김기영 회장은 “PC방 업계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이 공포 이전부터 우려의 소리가 많았고 정확하지 않는 정보들이 유포돼 업주들이 혼란을 겪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업계 관련 주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교육을 실시해 업계의 자율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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