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인피니온 자회사 보조금 조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인피니온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테크니코스-파브리코 데 세미콘덕토레스에 대한 포르투갈 정부의 지원과 관련한 심층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EE타임스가 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EC의 조사는 포르투갈 정부가 인피니온사의 포르투갈 소재 D램 패키징공장 확장을 위해 7680만유로(8700만달러)를 지원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뤄졌다.

 EC측은 “포르투갈 정부가 지역경제를 위해 보조금을 주는 게 유럽연합(EU)의 규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약 일정정도의 보조금이 인정된다면 그 규모에 대한 한계를 규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E타임스는 “인피니온이 EC에 ‘한국 하이닉스가 정부로부터 불법지원을 받았다’며 조사를 의뢰한 상황에서 이같은 포르투갈 정부의 움직임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