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의 IT 우수인력들이 국내 대학에서 교수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교수초빙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정통부는 초빙교수에게 급여 및 정착비용으로 1인당 연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고 초빙학교는 연봉의 30%와 연구시설·거주공간·의료보험·연구조교 지원 등을 부담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2개월에서 최고 3년까지며, 지원기간이 1년을 넘는 경우 매년 중간평가를 실시해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IT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원)은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초빙교수는 해외 우수대학에서 해당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으로 영어 지도가 가능하면 된다. 다만 디자인·영상 분야의 경우 실무경력 5년 이상의 석사 학위 소지자나 실무경력 7년 이상의 학사 학위 소지자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11일부터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IT인력양성 포털사이트(http://www.ithuman.or.kr)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매월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통부는 이번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전문성과 국제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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